2024. 10. 4. 23:47ㆍ미국여행
LA 여행 2탄 (2018년 10월 26일 - 10월 31일)
-낯선이들과 본격 여행 시작-
LA 여행일정 (2018년 10월 26일 - 10월 31일)
여행일 : 2018년 10월 27일 ~ 10월 28일 (비버리힐즈 로데오거리, 쇼핑)
작성일 : 2023년 11월 06일
고맙게도 민박집 사장님이 핸드폰이 없어 여행일정에 차질이 생겼던 나에게 동행을 붙여주셔서 여행을 무사히 다닐 수 있었다. 동생들이 사진도 많이 찍어줬다.
※여행 사진은 있지만 어디에서 찍었는지 전혀 기억이 안나므로 여행 일정에 도움은 안될 것 같아요

민박집 첫날 찍은 사진 - 힘들게 도착한 첫날에 환영해준 게스트들 - 맨뒤에 쭈구리가 나
앞에 어린 여자 두명은 서로 친구란다. 다른 분들은 다 나 처럼 혼자 오셨는데 이 둘만 친구끼리 왔었다. 이 둘은 하루 더 LA에 있다가 캐나다로 넘어간다고 했었다. 둘다 너무 리액션 좋고 재밌었던 친구들인데 잘 지내겠지?
2018년 10월 27일 LA 도착 두번째 날.
민박집에 같이 지내게 된 두명의 귀여운 여자 동생들과 정말 똑똑한 포스가 풍겼던 한명의 남자동생 (현준씨 -유일하게 이름이 기억남) 이렇게 넷이서 같이 여행하게 되었다.

길다가 이뻐서 사진 찍었던듯 - 동행 셋중 한명이

블루바틀 - 이땐 한국에 없었지. 2018년도라서. 한국 촌놈들아 나는 미국에서 마셨다
크리스마스를 앞 두고 있어서 여기저기 트리들이 많았다.


여기 "더 그로브" 라는 쇼핑몰 (아닐수도 있음)

무슨 얘기를 하고 있었을까?

Vegetarian 식당이였는데 맛있었다

나 - 못난이 얼굴 가리니 예뻐보이네?ㅎㅎ

막 신나서 사진 찍는데 뒤에서 어떤 잘생긴 10대 청소년이 같이 사진 찍어줌 ( 그 사진은 못찾음-아마 나랑 찍은게 아니였던 듯..)

할로윈

왜 나는 주차장 앞에서 사진을 찍고 싶어했을까? 기억이 안난다

여기가 비버리힐즈 로데오 거리였나? 명품들과 비싼 차들이 주르륵 있던 곳

고마운 동생들이 불쌍한 나를 위해 내 사진을 정말 많이 찍어줬다

이런데 살면 어떤 느낌일까 (부자동네) ?
2018년 10월 28일 LA 도착 세번째 날.
이 날은 저 귀여운 두 여자 동생들이 떠나고 현준씨랑 둘이 여행을 해야했다.
현준씨한테 여러가지로 정말 고마웠는데.. 잘 지내겠지?
현준씨는 레코드샵, LP, 책, 남자옷 쇼핑 이런게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걸로 일정을 짜놨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현준씨가 짜놓은 일정에 조용히 따라만 갔다. 나를 데리고 다녀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웠다.






여기는 현준씨가 애플 서비스 센터에 가야 한다고 해서 들렸는데 서비스를 공짜로 받았다 했던거 같다. 아무튼 애플 근방
아래 사진들은 민박집 사장님이 추천해준 곳이였는데 역시나 이름이 기억 안났다.
남자친구랑 가면 되게 좋을 분위기였는데.. 현준씨랑 감.....
(현준씨 미안.. 이쁜 썸녀랑 같이 왔었어야 했는데 늙다리인 나랑 갔었네ㅋㅋ)
진짜 좋은 여자 있었음 현준씨 소개해주고 싶었는데. 짧은 만남이였지만 정말 괜찮은 청년이라고 생각 했었는데. 좋은 직장에 영어도 잘하고 성품도 괜찮았는데 아쉬웠다. 지금은 결혼해서 잘 살고 있을지도?
그 날 밤에 새로 오는 게스트가 있다며 또 민박집 사장님이 나보고 같이 여행하라고 소개해준 어리고 예쁜 여자애가 나중에 쪼인했다. 그 애는 그때 당시 23살인데 임용 합격해서 배정만 기다리고 있다고 했었다. (하지만 어려서 그런가? 잘 안맞았다. 내가 사진 못찍었다고 엄청 찡찡거려서 애는 애구나 했다.. 미안하다ㅠㅠ)


사진들이 시퍼래..


이 날 여행을 끝으로 현준씨는 한국으로 떠났다..
그럴일은 없지만 혹시 이포스팅 보면 댓글 좀
LA 여행일정 (2018년 10월 26일 - 10월 31일)
여행일 : 2018년 10월 27일 ~ 10월 28일
작성일 : 2023년 11월 06일
'미국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Maryland] 볼티모어 여행 (야구만 봄) (3) | 2024.10.05 |
---|---|
[California] LA 여행 4탄 마지막 : 게티센터(Getty Center) - 2018년 여행기 (1) | 2024.10.04 |
[California] LA여행 3탄 : 할리우드, 할리우드사인, 그리피스 천문대 - 2018년 여행기 (8) | 2024.10.04 |
[California] LA여행 1탄 : 국제미아 될 뻔한 이야기 - 2018년 여행기 (2) | 2024.10.04 |
[Arizona] 그랜드캐니언, 엔텔롭캐년, 호슈스 벤드 - 2018년 여행 (6) | 2024.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