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생활 2년차.. 연봉 오르긴 올랐는데.. feat MBTI "T" 남자친구

2024. 10. 5. 05:50내이야기

기분이 안좋다.

 

미국생활 2년차다.

오늘 연봉인상 싸인을 했는데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연봉이 조금 적게 올랐다. (원래 쬐끔 쬐끔 올려주는 회사임)

고과를 B를 받았다. 나는 당연히 A 받을꺼라 생각했는데...  슬프다,.

 

내가 예상했던 금액이 아니라 속상한데.. 뭐 어떡하냐.. 내가 못하고 그만큼 회사의 핵심 인물이 아닌거겠지..

따지고 보면 적게 오른건 아닌데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적으니깐 기분이 상하는건 어쩔수 없다.

이래서 사람은 기대를 하면 안돼...

 

MBTI 'T' 를 가지고 있는 공감능력 부족한 내 남자친구왈 "Sad, less than expected " 슬프지 기대했던것보다 적으면..

이게 끝. 아니 위로를 좀 해줘. "다음엔 더 오르겠지" 라고 ㅋㅋㅋㅋ 저렇게 말하고 나서 저녁 메뉴 기대된다며 신나서 얘기... 으매...ㅋㅋㅋㅋㅋㅋ 그래.. 넌 최선을 다해서 공감해준거겠지.... 더 슬프다.........